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동의합니다.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밴드에 공유
생명을 살리는 믿음의 공동체
목회칼럼    |  교회소식  | 목회칼럼
‘집밥을 잘 먹어야!’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으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작성자 곽인 작성일 22-12-12 17:40 조회 371 댓글 0
 

 

  여행지에서 먹는 특별식도 좋고, 맛집에서의 외식도 좋지만 그래도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집밥이 최고지!’라는 생각은 저만이 아니겠지요. 물론 지금은 아내의 집밥이 최고지만...

  딸이 종강을 앞두고 이때 데리러 오면 된다고 연락하네요. 엄마의 집밥을 무척 그리워하는 아이인데, 엄마가 한달 동안 다니엘프로젝트로 필리핀에 가야 하니, 올겨울은 아빠의 집밥을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교인들이 얼마 전에 있었던 부흥회에서 은혜를 많이 받아 감사했습니다. 자칫 강사를 잘못 선정하면 죽을 쑤는 경우도 있는데, 김기동 목사님이 복음의 정찬을 차려주셔서 맛집으로 저장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부흥회를 마치고 기대했습니다. 은혜받은 교인들이 이제 새벽기도회, 수요성경공부, 금요성령집회의 자리를 더 가득 채우겠구나!

  그런데 예상과 달라 당황했습니다
. 너무 배불리 많이 먹어 소화 시키는 시간이 필요했을까요?

 

  저는 부흥 강사가 아니라 매일 집밥만 짓습니다. 새벽기도시간에는 새벽밥을 짓고, 주일에는 일주일 동안 공들인 아침밥을 지어 상을 차립니다. 우리 교인들 먹고 힘내서 오늘 하루 영적으로 건강하게 살라고... 아내가 싫어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밥상 다 차려놨는데 딴짓하는 것입니다. 그 마음이 이 마음일까요.

 

  교회마다 코로나로 늘어져 있는 성도들을 각성시키느라 온갖 특식을 준비하지만, 그때만 반짝이라며 속상해합니다. 저는 집밥의 힘을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내일도 묵묵히 밥을 짓고, 김치찌개, 된장찌개 끓이며 집밥을 준비하렵니다. 매일의 밥상에 둘러앉을 사랑하는 우리 큰빛 가족을 생각하면서.   [2022. 12. 11]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회소식
행사일정
큰빛소식
교우소식
교인사업장

큰빛비전

예배시간

새가족환영

차량운행

예수님의사람

큰빛앨범

교인사업장

속회소식

자료실
전체 최신글
사랑 5속 속회보고큰빛교회
사랑4속 속회보고이지연
화평2속김성애
‘선(線)을 지킬 줄..곽인
희락3속 속회보고큰빛교회
양선2속 속회보고추현미
학생부 예배인원보고김지숙
영아부예배인원보고김예지
2023년 3월 21..큰빛교회
초등부 예배인원보고이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