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 오후, 저를 포함한 37명의 새가족이 함께 모여 ‘제58기 새가족수양회’를 했습니다. 시간과 여건(만삭, 직장, 출장)이 여의치 않아 참석하지 못한 새가족들이 있어 아쉬움이 있었지만, 두 세배 많은 성도님들의 열열한 환영과 섬김으로 큰빛가족의 한 식구로 스며드는, 일생에 손꼽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한 성도님이 ‘삼척에 와서 큰빛교회를 선택한 것이 가장 잘한 일’이라고 소감을 말할 때는 감사하면서도 가치 있고 행복한 신앙생활 잘 할 수 있도록 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만찬 전 새가족들과 나눔의 시간을 갖는 중에 ‘큰빛교회 장점’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수고하신 분들에게 답례가 될까 해서 몇 가지만 소개합니다.
* 영아부, 유치부, 아동부 예배 환경과 시스템, 선생님들의 사랑이 너무 좋아요.
*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귀에 쏙쏙 들어와요. 부교역자님의 따뜻한 관심 감사해요.
*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이 늘 친절하고 배려심이 넘치세요.
* 밥이 너무 맛있어요~
* 영적인 분위기가 좋아요. 예배드리는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 교회시설(영상시스템 등)이 잘 되어 있고, 중보기도실과 본당이 항상 오픈되어 언제든지 기도할 수 있도록 해주셔 좋아요.
* 처음 오면 어색할 수 있는데 바나바를 붙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려움을 느끼는 성도가 있을 때, 도와주려는 마음이 너무 보기 좋아요.
* 교인들의 순수한 신앙, 순종적인 태도, 자원해서 봉사하는 모습이 좋아요.
* 어르신 섬김(푸른속)과 다른 교회(지역 미자립교회) 섬김이 본이 됩니다.
* 속회가 따뜻해요. 가족 같은 돌봄과 관심이 넘쳐요.
더 많은 칭찬들이 있지만, 혹여 교만해지면 안 되니 여기서 줄입니다. 큰빛교회는 정말 좋은 교회 맞습니다. 수양회를 통해 새가족 딱지를 떼었으니 이제 우리가 입으로 고백한 장점을 더 아름답게 세워나갑시다. (2022. 11. 20)